지난해 수출 100억 돌파 등 수출성과로 국제화 역량 인정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달 2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9회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기업정보화연구센터, 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기업자원 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패키지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2009년 해외수출계약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일본·독일 등 6개의 해외법인을 통한 현지밀착형 서비스와 영업 전략으로 25개국에 진출하는 등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주력 제품은 '인피니트 PACS'로 의료 장비로부터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해 진찰실·병동 등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디지털 의료 소프트웨어이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끊임없는 R&D투자를 통해 최고의 기술을 개발한 것과 포기하지 않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의료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Top 5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