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장에 최선길 전 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
한국산재의료원은 최근 공모를 통해 지원한 후보 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선길 전 한강성심병원 부원장을 제 9대 창원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3월 2일부터 2013년 3월 1일까지 3년간이다.
1970년 경북의대 졸업하고, 1984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강성심병원 신경외과에서 수련을 받고 197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79년 한강성심병원에 부임한 이후 신경외과장·수련교육부장·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장·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대한신경통증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자문의·병무청 중앙신체등위판정심의원회 심의위원·대한신경외학연구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 척수손상에 관한 실험적 연구 등 90여 편이 있으며, <신경외과학>등 5편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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