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인사동 조형갤러리서 2일까지
한국의사미술회가 올해로 5회째 여는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다섯번째)동행'전이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풍경을 대상으로 한 유화 작품이 주를 이루며 고태욱·김명식·김정일(명예회장) 외 20여명 등 많은 의사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계용 회장은 "의사들은 항상 긴장된 시간 속에서 삭막하고, 각박하게 살고 있어요. 메마른 가슴에 숨통을 터주기 위해 그림을 좋아하는 몇몇이 모여 동호회를 조직했는데 서툰 솜씨지만 틈틈이 시간 내어 준비한 작품" 이라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한다.
바야흐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인사동거리...이번 전시는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의사들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 줄 듯 하다(문의:02-736-4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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