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움 받는 명품 동문회 만들고파"
"함께 만나 움직이는 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
김홍직 부산의대 재경동문회장(서울시 중랑구·아름다운오늘 오킴스피부과)은 "선후배들이 자주 만나 어울리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동문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의대 피부과 교수로 13년 동안 재직하다 개원, 14년째 개원의로 살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초대 총무이사와 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피부미용외과학회장·대한케미컬필릴연구회장도 지냈다. 현재 대한보툴리늄치료학회장·대한온천학회장·대한여드름학회 이사·대한화장품연구회 이사·대한의학레이저학회 차기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회장 취임 이후 한 달에 한 번 상임이사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 2월 7일 열린 인턴 환영회와 전문의 자격 취득 축하회에는 교수·개원의·법조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 개원을 준비하거나 미래를 설계하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김 회장은 올해 등산·바둑·골프 대회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나이티드 콘서트를 비롯해 자주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을 더 자주 만들 계획이다.
김 회장은 "병원경영 정보에서부터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동문과 가족들이 인터넷 공간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재경동문회 홈페이지(www.pnumdseoul.com)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다른 대학 동문회가 부러워 하는 명품 동문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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