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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 '임박'

대한민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 '임박'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10.0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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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0', 3월 18~21일 코엑스 전시장 전관
'Better Health, Better Life' 주제…1045개 업체 참가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 및  의료·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0)가 3월 18일~2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보건복지가족부·서울특별시·식품의약품안전청·KOTRA·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한국여자의사회·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0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이다.

▶34개국 1045개 업체 참가…1조 5천억 수출 상담 기대
'Better Health, Better Life'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는 48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 메디슨헬스케어·리스템·동강의료기·중외메디칼 등은 물론 GE 헬스케어·Siemens·Philips 등 세계적인 기업의 참가와 혈압계의 자원메디칼, 소독기의 한신메디칼, 의료정보의 유비케어, 비트컴퓨터와 세계적인 약품포장기를 생산하는 JVM 등 대표적인 기업들이 모두 참가 한다.

KIMES 2010전시회는 외국제품과 비교해 볼때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KIMES 2010 기간에는 내국인 5만 5000여 명과 70개국에서 17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1조 1000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불 이상의 수출 등 1조 5000억원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찰·진단용기기, 방사선기기 등 전시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172개사, 임상·검사용기기 74개사, 방사선관련기기 55개사, 수술관련기기 118개사, 치료관련기기 68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180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77개사, 안과기기 38개사, 치과관련기기 28개사, 중앙공급실장비 31개사, 의료정보 29개사, 한방기기 39개사, 비만 및 건강관련기기 135개사, 제약·의료부품·의료서비스·의료용품·소모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해 국내 의료 관계인은 물론 해외바이어에게도 보다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를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Hall A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Hall B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Hall C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Hall D에는 병원설비 및 종합의료기기관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또 Hall A4실에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해 의료제조업체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각종 세미나 풍성…원주·경남·대구시 등 홍보관 운영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정책 및 중소기업 수출지원 세미나',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세미나', '첨단 방사선 영상의 미래의 주제로 열리는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및 특별강좌'를 비롯해 의료산업 및 의학술 관련 세미나 등 총 40여 회가 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지자체에서는 원주시, 경상남도, 대구시, 창업진흥원 등에서 공동관 또는 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각 대학의 RIS사업단이나 의용공학과가 참가는 물론 복지부가 선정한 임상의료기기시험센터 병원인 고대구로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영남대임상시험센터·전북대임상시험센터 등의 참여로 산·학·연간의 의학술 정보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
이번 KIMES 전시회에는 중국·대만·파키스탄·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 가설건물(Pavilion)을 설치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KIMES 2010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2010년도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전시회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의료관계인 및 의료관련 기자의 초청은 물론 국내의료제조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해 참가업체의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체재비를 지원해 보다 많은 실질적인 해외바이어를 KIMES 기간 중에 유치함으로써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시장의 신흥시장의 개척을 위해 아프리카 수단의 보건복지부장관 등 사절단의 초청과 몽골의 전 복지부장관을 비롯한 의료관계인의 초청, 인도네시아 구매사절단, 베트남 구매사절단, 스페인 의료기기협회 회원 등의 KIMES 내방이 진행되고 있어 KIMES가 국제적인 전시회로서도 성장하고 있다.

이밖에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의 편의를 위한 전용 라운지와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센터'를 설치해 해외바이어가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6 시까지이며, 지방에 근무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요일,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오는 3월 10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KIMES 2010사무국 (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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