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25일...12시간 교육 후 수료증 발급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은 24~25일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교육 세미나실(구 영남이공대학 천마쉼터)에서 의료기기 임상연구 관련자를 위한 기본공통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 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서와 증례기록서 작성을 비롯해 관련 규정·용어 숙지, 연구비 산정과 계약, 임상시험 절차와 통계 및 현황과 전망, 윤리와 제도, 임상시험용 의료기기와 피험자 관리, 의료기기 이상반응 관리 및 보고, 기기 유용성 평가 위한 통계적 이슈 등을 다룬다. 교육 후에는 테스트가 치러지며 수료증이 수여된다.
안상호 소장(재활의학과)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연구 전문가로서의 기초역량을 강화해 선진국 수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50명, 교육 등록비는 3만원. 사전 등록은 12일(금)까지. 신청은 임상연구자, 의사, 간호사, 간호학과나 의공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의료기기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문의: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053-624-8354 / www.emdct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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