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회장 선거 28일 정오까지 온라인 투표 실시 중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24대 의과 회장선거의 온라인 투표가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투표 마감은 28일 정오다.
김경태 대공협 의과 선거관리위원장은 "우리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고 권익과 처우 개선에 앞장설 우리의 대표를 뽑는 일"이라며 "의과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에는 박광선 회장 후보와 차민수 부회장 후보가 런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했다. 박 회장 후보는 1981년생으로 경남과학고와 을지의대를 졸업했으며, 특히 보건복지가족부 중앙배치기관 공보의 대표를 맡아 'WHO 구금시설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침서'를 동료들과 함께 번역·출간하는 등 역대 복지부 대표 중 가장 정열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영등포교도소 의료과에 근무하고 있다.
차 부회장 후보는 1981년생으로 포천중문의대 총학생회장과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전의련) 첫 의장을 역임한 젊은 의료계 리더다. 현 대공협 법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보건지소에 근무 중이다.
개표는 28일 오후 3시 이후에 진행되며, 유효투표 중 찬성표가 과반수이면 당선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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