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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데나', 최첨단 홀로그램 도입

'자이데나', 최첨단 홀로그램 도입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10.01.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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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고 위조 어려운 홀로그램 적용…가짜약 구분 용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위조방지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외부포장 박스 홀로그램을 선보였다.

새로운 홀로그램은 세계지도와 '자이데나(Zydena)'의 영문이니셜인 'ZY'가 겹치게 보이도록 돼 있다. 이는 국산신약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이데나'를 상징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ZY' 글자가 축소되었다가 확대되는 형태로 제작돼 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이 시각화돼 있다. 또 기존 홀로그램보다 크기가 확대돼 보다 선명하고 정교하게 디자인 됐다.

새로운 홀로그램은 나노실(Nanoseal)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상징들이 고해상도로 표현되며 보안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 기술은 현재 지폐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첨단기법이다. 또 정교하게 구성돼 있어 위조가 어렵고 진위 판별이 쉬워 가짜 약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자이데나'는 전세계 32개국에 진출하며 총 3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국산신약의 세계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이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지데나)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미국에서 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일일요법(1일 1회 1정 복용)을 위한 저용량 제제 개발도 추진하면서 글로벌신약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 '자이데나'는 가짜가 없는 발기부전치료제로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지만 가짜 '자이데나'가 유통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첨단 위조방지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홀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멘파워비뇨기과 14개 네트워크에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5개월간 총 569명 대상) 발기부전치료제를 3종류 이상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 군에서 '자이데나'의 선호도가 54%로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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