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1개국에서 70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차단과 통증관리'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강연제 17편이 발표된 것을 포함, 심포지엄, 패널토의, 개원의를 위한 비디오 워크샵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남용택교수(연세의대 마취과학교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부위마취에 대한 일반회원들의 인식이 낮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예상외의 성황을 이뤘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 학회는 지난 91년 대만에서 첫 국제학술대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장소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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