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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 학술대회 성황

안과학회 학술대회 성황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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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의 86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99년 이후 2년만에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안과학회 학술대회사상 처음으로 최다인원이 참석하는 등 회원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심포지엄과 쟁점토론, 학회강좌 등 총 21편의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DRG, EDI 청구, 삭감사례 등 개원가에서 실제 문제가 되는 사례 등을 심평원 실무자들이 직접 강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강좌가 마련돼 주목받기도 했다.

각 연구회들은 또 심포지엄과 쟁점토론을 준비, 총 6개 분과별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녹내장 연구회는 `최신 녹내장 진단장비'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 녹내장 환자 진단·치료에 있어 문제점 등을 토의하기도 했다.

망막연구회 심포지엄에서도 `열공망막박리와 공막돌융술'을 주제로 응급질환에 있어 환자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소아안과연구회와 안성형연구회에서도 각각 `내사시'와 `안성형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다.

회원강좌에서는 `라섹수술의 기초, 술기 및 장단점'과 `망막질환에서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전층각막이식', `개원의를 위한 망막강좌' 등을 준비, 5개 연구회에서도 각각 쟁점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중 개최된 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출시 개원의가 50인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참여폭을 넓히는 것을 주 골자로 회칙이 개정됐으며 이사회에서 선출된 채병식 차기회장과 김동신 부회장(고신의대)이 각각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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