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월에 열린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허위학력 의혹이 제기된 건강보험공단 경영본부장 김○○씨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이 9월29일자로 직무정지를 명령하고 자체 감사를 실시중이다.김본부장의 직무정지 결정에 따라 해당직은 강암구 기획조정본부장이 겸임하는 것으로 통보됐으며, 인사조치는 자체 감사가 끝나는 10일 이후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전국사회보험노조는 “김 본부장 뿐만 아니라 일부 고위직도 허위 학·경력 의혹을 사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감사원이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나서 이번 사안에 그치지 않고 공단내 허위 학·경력자에 대한 파장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