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서유성 교수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2010년 1월 1일자로 순천향대병원 제19대 원장에 신병준 교수(55·정형외과)를 비롯 천안병원 제15대 원장에 이문수 교수(51·외과), 부천병원 제6대 원장에 홍대식 교수(56·종양혈액내과)를 각각 발령했다.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서유성 교수(순천향대병원 정형외과)가 임명됐으며, 오천환 구미병원장(이비인후과)는 유임됐다. 임기는 201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병준 순천향대병원장은 197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척추외과 전임의를 거쳐, 1988년부터 순천향대병원에 재직하면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정형외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문수 천안병원장은 순천향의대를 졸업했으며, 일본 도호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5월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한 후 응급실장·수련부장·진료부장·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대식 부천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 순천향 부천병원 개원과 함께 부임해 부원장과 진료부장, 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 부원장에는 안무영 교수(신경과), 천안병원 부원장에는 박준수 교수(소아청소년과), 부천병원 부원장에는 박재성 교수(영상의학과)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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