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파워비뇨기과 '발기부전 치료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동아제약의 '자이데나'가 발기부전치료제 복용 후 가장 선호하는 의약품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멘파워비뇨기과 14개 네트워크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올해 4월부터 총 5개월간 내원환자 중 30대에서 70대의 남성 총 56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발기부전치료제를 3종류 이상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군에서 '자이데나'의 선호도가 54% 로 높았다． 여러 종류의 발기부전치료제를 모두 복용해 본 환자들에게서 '자이데나'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
제품 인지도 조사에서는 비아그라 36%가 가장 높았으며, 시알리스 27%·자이데나 19%·레비트라 7% 순으로 나타났다. 복용해본 약물을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비아그라 69%·시알리스 52%·자이데나 32% 순을 보였다．
또 발기부전치료제를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의사의 권유 34%, 주변인의 권유 또는 입소문이 26%로 주위의 의견이 중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김강원 원장(멘파워비뇨기과의원)은 '자이데나'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부작용이 적고 경제적인 장점이 컸기 때문이며,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멘파워네트워크는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선호도는 나라마다 다를 수 있으나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은 가격, 의사의 권유, 주변인의 권유 및 입소문 등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 개발될 발기부전치료제는 개별 장점을 부각시키는 판매 전략보다 환자의 요구와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