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희 연세의대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가 1일 대한가정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전국 121개 수련병원 전공의를 포함해 약 7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조 신임 이사장은 198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 일산병원 개원과 함께 가정의학과장으로 몸담아오며 적정진료실장등을 역임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가정의학이 국민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1차 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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