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업 방한 EU의 선진 제품 소개…450여 명이 참관 개별 미팅 가져
EU Gateway Programme 향후 5년간 한-EU비즈니스 교류방안 지원
유럽의 선진 헬스케어·의료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EU Gateway Programme의 '헬스케어·의료 기술 전시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26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약 450여 명이 참관해 EU의 헬스케어 및 의료 분야 기업들과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상담회 참가를 위해 유럽에서는 12개국 13개 기업이 방한했으며 첨예한 기술을 요하는 생명공학 DNA분석기부터 구강헬스케어 제품과 같은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이 선보였다.
일주일간 한국에 머문 유럽 기업들은 삼성병원 등 한국의료관련 현장 방문 등을 방문해 한국의 의료 현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이틀간의 전시 상담회에서는 전문 통역사를 대동해 사전 예약된 한국기업들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되면서 한국기업과 한국시장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U Gateway Programme은 유럽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주최로 한국과 유럽연합 기업들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앞으로 5년간 EU의 유력 산업인 헬스케어·의료, 환경·에너지, 건축·건설 등 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을 한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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