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항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제 14대 한국실명예방재단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신언항 신임 회장은 1972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복지부 총무과장·감사관·대통령 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사회복지정책실장을 거쳐 복지부 차관(2002년 7월 19일∼2003년 3월 3일)을 지냈다.제 3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03년 7월 1일∼2006년 6월 30일)을 역임했으며, 2007년 3월부터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 국민의 눈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안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출범했으며, 매년 저소득 노인 3000여명에게 개안 수술을 통해 세상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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