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행정부원장에 오용환(가브리엘) 신부(전 부산성모병원 원목실장)가 부임했다.
천주교 부산교구는 13일 사제 인사를 통해 3대 행정부원장 김수원(바오로) 신부에 이어 4대 행정부원장으로 오용환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수원 전 행정부원장은 전하성당 주임신부로 임명됐다.
오용환 신임 행정부원장 신부는 "병원이 하느님 뜻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른 보직자들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6월 1일 750병상 규모로 개원한 부산성모병원은 10개의 수술실과 27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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