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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심혈관질환 치료센터 개소

간·심혈관질환 치료센터 개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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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은 9월 10일 `간질환 치료센터' 및 `심혈관질환 치료센터' 개설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B형 간염을 비롯 만성간염·알콜성간염·지방간·간암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간질환 치료센터는 국제적인 권위자인 이창홍(소화기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간담도전문 소화기내과 및 일반외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고, 간이식 코디네이터와 방사선과 전문의를 배치, 간질환의 진료 뿐만 아니라 간에 대한 의학연구 수준도 높일 계획이다.

심혈관질환 센터는 오동주(순환기내과)교수를 주축으로 흉부외과·소아과 및 방사선과 전문의 등이 참여, 심혈관 조영 등 각종 심장·혈관검사를 시행함은 물론 심혈관 영화촬영기등 치료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One Day 심혈관시술을 시행,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재활 등 포괄적인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석현 원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 더욱 치열한 의료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경쟁병원에 대한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특화전략이 필요하다”고 전제,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은 물론 내원환자에 대한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로병원이 최고 종합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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