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순성 회장 소아청소년과성북구개원의협 격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서울 성북구의사회가 유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회원 모임을 장려하는 등 회무역량을 튼튼히 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노 회장은 "협의회는 평균 60%이상의 회원이 참석하는 모범분회로 성북구의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의사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 회장은 "의사회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회비를 미납한 회원을 독려해 달라"고 부탁한 뒤 금일봉을 전달했다.
성북구의사회는 회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전회원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회무를 알리고 있으며, 경조사는 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열일을 제쳐두고 손수 챙기고 있다. 집행부 임원들은 구의사회·서울시의사회·의협 회비를 100% 납부,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구의사회는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협 의료정책최고위자과정 수강료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노 회장을 비롯해 박순옥 감사·윤영근 이민녕 부회장·박광일 부총무·권 량 정보통신이사 등 임원진들은 지난 3일 하월곡2동 트리즘빌딩으로 이전한 성북구보건소를 방문, 새건물 입주를 축하했다. 주식에 앞서 황원숙 소장을 만난 구의사회 임원들은 국가 필수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의 70%를 지자체에서 지원,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황 소장은 "구의 재정자립도가 50%미만에 불과하고, 추가예산이 약 5억원 가량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저출산 장려 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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