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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1세기를 뛰어넘어 지속성장 다짐"

안국약품, "1세기를 뛰어넘어 지속성장 다짐"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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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열어…희망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

안국약품은 4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기도 오산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어준선 회장을 비롯한 안국약품과 가족회사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4대 핵심가치 선포와 지난 50주년을 회상하는 동영상을 시청했고, 승진자 및 장기근속상·모범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어준선 회장은 기념 축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금 400여명의 가족과 올해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견 제약회사로 발전하게 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열정을 다해 맡은 일에 충실하게 노력해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창의적인 도전을 통한 혁신', '감성경영의 체질화로 일체감 형성과 목표달성', '비전달성에 대한 가치 공유'로 1세기를 뛰어넘는 지속적인 성장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함께한 50년, 희망의 100년'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전임직원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즉석 응원전, 족구 및 피구경기, 일체감 형성을 위한 희망탑 세우기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각 팀별 장기자랑에서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과 후, 휴일에도 모여 야심차게 준비한 춤과 노래·패션쇼·콩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화합의 대동제에서는 서로 기쁨맞장구를 나누고 격려하면서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고, 각자의 희망을 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미래 5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서는 MR1지역 최준이, MR2지역 정철호, 종합병원 강용일 부장이 이사대우로, 품질관리팀 이인오, 전주팀 전영환 대리는 과장으로 승진했다.

또 공무팀 어철선 차장은 30년 근속상을, 재무전략팀 장대용 이사와 MR2지역 정철호 부장은 20년 근속상을, 종합병원 강용일 부장 외 9명은 10년 근속상을, 강북3팀 박인선 주임은 5년 근속상을, 서울병원 김남석 과장 외 13명은 모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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