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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구매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열려

'국산 의료기기 구매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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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6~27일 충북 청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대학병원 구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의료기기 구매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대학병원협회(회장 박창일)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내 대학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조합에서는 '우수 국산의료기기 디렉토리'를 발간, 대학병원을 비롯한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이와 함께 각 대학병원의 구매관계자와 제조업체 관계자와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상호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박희병 조합 전무이사의 '국내의료기기산업현황'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의료원 권규삼 관재팀장의 '대학병원 구매프로세스 및 현황', 영남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 소장인 안상호 교수의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조합 안병철 부장의 '구매조건부사업개발'에 대한 강의에 이어, 참여한 업체의 제품소개로 진행됐다.

대한대학병원협회에서는 올해 초 정기총회에서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한 바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워크숍은 병원과 제조업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국산 의료기기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디렉토리 발간과 워크숍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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