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회장(서울의대)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25년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가지 협회가 추구해 온 외부 신빙도조사체계의 대대적 개혁이 조만간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상검사정도관리센터를 설치해 각 분과별로 시행하고 있는 관리물질 제조와 발송 및 결과, 전산처리 등의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분산의 비효율을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 웹 컨텐츠의 지속적 개발과 협회 전용 표준물질 제조, 표준화위원회 설치를 통한 검사실 정도관리과정에 대한 규정 및 지침 확립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창립기념 학회에서는 '임상검사 외부신빙도 조사의 발전방향', '전방위 질관'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고, '임상검사 정도관리 실제' 출판기념회와 소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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