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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으로 부산 활로 터자"

"의료관광으로 부산 활로 터자"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8.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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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관광포럼 13일 연석회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실패 딛고 "다시 뛰자" 결의

부산지역 보건의료계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 실패라는 좌절에서 벗어나 지역의료계의 발전과 부산의 활로를 열기 위해 다시 뛸 것을 결의했다.

▲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이후 실의에 빠진 부산의료계가 다시 뛸 것을 결의했다. 부산의료관광포럼 은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의료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 근 포럼이사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보건의료계·관광업계·언론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부산의료관광포럼(이사장 정 근·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13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시의사회관에서 이사 및 운영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부산을 의료의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부산시의사회·부산시한의사회·부산시치과의사회·부산시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대표와 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부산백병원·고신대복음병원 등 부산지역 4개 의대 부속병원장을 비롯 부산시 보건관련 공무원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위원회 관계자 등 부산의료관광포럼 임원진이 참여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 실패의 여파로 지역의료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고, 앞으로 부산을 동북아 의료허브도시와 아시아의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계가 힘을 합칠 것을 결의했다.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한 채 약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고속철도인 KTX 완전개통에 따른 지역 환자 역외유출 방지 방안 ▲대학병원-동네의원간 상생을 통한 지역보건의료계 활성화 방안 등 보건의료계의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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