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2007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돼 매년 청소년 및 어린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던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피터와 늑대'가 올 여름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는 지난 2007 PISAF(제9회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이미 검증받았다. 올해 공연은 러시아 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태영(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장)이 지휘하고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문의:02-39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