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국의대 병원장에 취임한 김명호 원장(정형외과)은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능률 위주의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 직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환자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내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환자에게 만족을 주어야 합니다.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만족감.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합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는 친절한 설명과 이해를 잘해 주는 것입니다.”
김 원장은 당뇨교실, 어머니교실, 요실금, 키 작은 아이를 위한 강좌 등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 건강강좌와 함께 불우한 주민에 대한 무료수술 등을 통해 `이웃 같은 병원, 가족 같은 의료진'의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 및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병원은 충남 도내 각 지역 의료단체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호 진료 의뢰, 최신 의학정보 교류, 교육·연수·워크샵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인 홍성의료원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김 원장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의 미국 LA 슈라이너병원 및 오리건주 성빈센트병원과도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중국 청도시립의원과 올해 안으로 의료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료의 내실화와 함께 교육·연구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힌 김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대비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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