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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광 성공 지름길 알려 드립니다"

"의료 관광 성공 지름길 알려 드립니다"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9.06.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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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협의회-전국의료관광협회 세미나 개최
'돈 되는 의료관광 이렇게 준비한다!'주제로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전국의료관광협회는 7월 4일 의료 관광 성공전략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이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메디코리아포유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돈 되는 의료관광 이렇게 준비한다'는 주제로 가이드 북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사례 및 의료관광의 선택과 집중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강의와 개원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 관리를 위한 준비 현황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원가의 외국인 의료관광사업에 대한 권익보호와 지원을 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전국의료관광협회는 이날 병·의원에서 적용할 수있는 의료관광 준비 및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의료관광 준비 및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가이드북'을 마련, 의료기관 유치 등록기관으로 등록된 모든 병·의원 및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가이드 북에는 ▲의료관광객을 위한 병원 환경 조성하기 ▲의료관광객을 맞이하는 병원 인력 준비사항 ▲각 국가별 (영어· 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병원 예약 확인증 ▲ 각 국가별 입국 목적 사실 확인서 ▲태국·싱가포르 종합건강검진 수가 ▲태국·싱가포르 수술 및 진료 수가 ▲외국인 환자 관리 시 꼭 필요한 서식 일부 샘플 (예약시· 입퇴원 수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의료관광 유치 업무가 시행되고 있으나, 각 병원 및 관련 단체의 통일성 없는 업무 대응으로 환자들로부터 각종 민원이 제기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질환과 치료에도 진료 수가가 병원마다 다르고, 다른 국가와의  경쟁력 에서 뒤질 수 밖에 없는 수가를 제시해 환자 유치에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의료관광협회는 이같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한국 의료관광 사업을 빠른 시간 안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배포하게 될 '의료관광 준비 및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가이드 북'을 만든 메디코리아포유 김상주 대표는 "한국의료관광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관광 준비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외국인의료관광 서비스 표준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좀 더 구체적인 실무 내용 중심으로 가이드 북을 업데이트 시켜 제2차· 3차 세미나를 개최해 계속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가칭'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교육이 병·의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주관사인 ㈜메디코리포유 홈페이지(www.medikorea.com)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www.koreadoctors.org) 공지사항 '의료관광 성공전략 세미나 안내'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전송(02-540-5597)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사전접수를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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