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숙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병원 종양혈액내과)가 대한암학회 제35차 학술대회 및 총회(11~12일·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여자 의사로서는 처음 회장을 맡게된 박 교수는 "암학회 산하의 분과학회를 활성화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암 관련 정책에 학회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대한암학회 부회장·한국임상암학회장·대한항암요법연구회장·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암 관련 학회 및 학술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