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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개막

제2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개막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3.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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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5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려
'Medical Ideas! For the better life' 주제

▲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KIMES 2009).ⓒ의협신문 김선경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국내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병원설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9)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간사인 백원우 의원·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인 김용구 의원·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을 비롯해 김상훈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김건상 대한의학회장·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문영목 서울특별시의사회장·김용순 대한간호협회부회장·김기열 원주시장·이감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문창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윤대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과 업계 대표로는 김영길 메디슨 사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KIMES 2009 전시회는 코엑스(COEX)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및 컨벤션홀 전관에서 열리며 국내업체 536개사를 비롯해 미국·독일·영국·일본·이탈리아·대만·중국 등 총 34개국 1023개사가 참가하며,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소개된다.

지난 1980년 첫회를 시작한 이래 25회째를 맞이한 KIMES 2009전시회는 외국제품과 비교해 볼때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KIMES 2009 기간에는 내국인 5만 7000여명과 70개국에서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9000억원의 내수효과와 3억 8000만불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비만·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해 국내 의료 관계인은 물론 해외바이어에게도 보다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 4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및 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제도·정책·실무 및 수출지원 세미나'를 비롯해 40회의 의학술 세미나가 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및 재태크 컨퍼런스에서는 병·의원 경영환경 전망, 위기의 개원가 생존전략 필요, 의료사고 소송 알아야 대처, 중소병원 신축·리모델링 방법, 의사들을 위한 보장자산 리모델링, 위기관리 재태크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국내 지자체에서는 원주시, 경상남도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각 대학의 RIS사업단이나 의용공학과가 참가함으로써 산·학·연간의 의 학술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KIMES 전시회에는 중국·대만 등의 국가들이 Pavilion형태로 출품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네시아의 각급 병원장·의사·의료딜러 45명을 비롯해 각국 바이어를 KIMES 기간중에 유치함으로써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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