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사회 총회가 24일 개최돼 새 회장에 황재훈 부회장(황재훈 비뇨기과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4일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제50차 총회에서는 회원관리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 의사연수교육 내실화, 예방접종수가 현실화 등을 골자로 한 새해 사업계획안과 전년보다 210만원이 증액된 5천6백여만원의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감사에는 이남도(성신이비인후과의원)· 김만식(보광가정의원)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황재훈 새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지역단체를 돕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뢰받는 의사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총회 건의안건으로 ▲보건소장 의사직 유지 ▲예방접종수가 보건소와 동일 ▲토요일, 공휴일 가산제 ▲의료보험수가 현실화 ▲180일 기준 7일 중복처방 금지 반대 등을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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