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OCT-1517'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OCT-1517은 파골세포의 분화 및 활성 자체를 억제함으로써 뼈가 소실되는 것을 차단하며, 경구 투여가 가능한 형태로 기존 치료제의 소화기관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스코텍은 이번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 디시맨사와 임상시험용 의약품 위탁생산 회사인 앱튜트사에 위탁했다. 디시맨사를 통해 국제 규격에 적합한 고순도 원료를 생산하고, 앱튜트사의 특수 기계를 활용해 캡슐 형태의 제제화에 성공한 것.
오스코텍은 미 FDA 등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는 대로 해외에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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