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회장 윤해영·사진)가 수재민돕기에 나서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 성북구의사회는 이번 폭우로 수재를 입은 성북구 관내 석관동과 장위동 일대 600여가구의 수재민에게 무료진료 봉사와 응급물품을 지원하고 나선 것. 특히 보건소에 의사 지원인력을 파견하고, 200만원의 성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으며 관내 병·의원에서는 수재민에게 무료 진료를 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폭우에 의사회장을 비롯한 몇몇 병·의원도 수재를 당했으나 수재민들을 우선해 돕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인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