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 사이트인 CybermedK(www.cybermedk.com)는 1일 "지난 5월말과 6월말 두차례에 걸쳐 개최한 한국사이버의대(www.medschool.ac.kr)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이트를 구성, 오는 2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직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이버 의대에는 의학 강의록, 사례중심 토의학습, 문제유형 등을 제공한다.
CybermedK 홍천기 기획이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2차 설명회에서 "사이버의대는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반영, 의대생들에게 무료 의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의대는 또 각 의대마다 홈페이지 공간을 제공하고 앞으로 사이버강의를 통한 학점인정제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설명회는 의협정보통신이사 김석일(가톨릭의대) 교수를 비롯 각 의과대 교수와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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