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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면허·자격 조회

10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면허·자격 조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9.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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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면허·자격 조회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가족부는 의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면허·자격 조회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mw.go.kr)를 통해 제공한다.

보건의료인은 직접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복지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똑똑민원처리'→'의료인면허민원'→'온라인 면허조회'에서 면허종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면허·자격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본인 외의 면허는 조회할 수 없다.

의사를 비롯 96만여명에 이르는 전국의 보건의료인은 그동안 면허·자격 정보 조회시스템이 없어 복지부에 직접 전화하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확인하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온라인 면허·자격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본인의 면허·자격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전화상담업무 감소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의료인의 면허증 재교부·면허증명서 발급을 비롯 면허등록대장을 효율적 관리하고 행정처분 등 면허관련 업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현재 보관중인 면허등록대장에 대한 디지털 전환 스캐닝 및 DB 구축을 최근 완료한 바 있다.

84종의 면허에 모두 96만 3642명의 DB를 바탕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면허·자격 조회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된 '온라인 면허·자격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개발해 2009년부터는 가정에서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는 불편과 인터넷·우편 신청 및 발송 등에 5~7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등의 민원 불편사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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