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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성형술

메조성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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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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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ley Madhere 지음/이동채·김형균 옮김    가본의학 펴냄
6만원


아시아에서는 불임분야, 남아메리카에서는 하체 부종 치료, 프랑스에서는 금연 및 스트레스 관리,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급·만성 통증치료, 미국에서는 비수술적 체형술을 포함한 미용시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은 것은 무엇일까?

마이클 피스톨(Michel Pistol)에 의해 1950년대 처음 시술되었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바로 '메조테라피'이다.

미국에서 각광받는 '비수술적 체형술'은 과다 체중의 치료보다는 국소 지방 축적이나 셀룰라이트 치료에 유용한 기술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따라 '비만클리닉'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첨단 기능의 고주파나 초음파·레이저가 속속 개발되면서 의료장비 보유여부가 클리닉간 격차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지만 아직도 메조테라피는 비만클리닉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메조성형술>은 메조테라피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Shirley Madhere가 쓴 책으로 지방융해술(PPC사용법)·메조글로우·메조페시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메조테라피는 Botulinum toxin·Filler·Laser·Thread lift 등 비수술적기법의 어느 시술과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의사나 환자에게 비용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수술하느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메조테라피에 대한 탐구적 열정을 알려주고 싶어한다. 또 이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창조적인 사고·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메조테라피에 대해 아직은 불분명한 많은 부분들이 명확하게 밝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의 번역은 이동채 원장(리츠서울클리닉)과 김형균 원장(이화피부과의원)이 맡았으며, 대한메조테라피학회의 감수를 받았다(☎02-923-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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