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취득 후 임상 경력 6년 이상 교원 공채 결과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국내외 우수 인력 10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대상자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임상 경력 6년 이상으로 제한한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경쟁률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비전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 나타난 결과라고 가톨릭중앙의료원측은 분석했다.
현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등이 철저한 보완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6월 초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서울성모병원은 1200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춘 대학병원으로 내년에 정식 개원하는데 내과·외과·산부인과·안과 등 18개 임상과에서 임상경력이 풍부한 역량있는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아 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공개채용 이외에도 특수 분야에 대한 교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며, 세계적으로 귄위있는 의료진 초빙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세계적인 첨단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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