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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첨단바이오기술 거래·투자 활성화 교류장 마련

진흥원, 첨단바이오기술 거래·투자 활성화 교류장 마련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05.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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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DI BIO Business Forum 2008'·'GATE Project 기술평가' 개최

국내 보건산업 첨단 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설명회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기술파트너링(1:1상담)으로 진행되며, 특히 지난 3월 론칭한 바이오기술글로벌사업화프로젝트(GATE Project)의 기술평가와 동시에 진행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의약품·식품·의약화장품·생명과학·의료기술·의료공학 등 6개 분야 41개 기술이 발표된다.

의약품 분야는 '퇴행성질환 및 염증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제(울산대)'를 포함한 11개 기술, 식품분야는 '식품용 항균·항산화 드립패드(뉴트라폴)'을 포함한 5개 기술, 의약화장품 분야는 '천연물을 이용한 치매치료제의 개발 및 혈당조절 건강기능성 식품의 개발(퓨리메드)'을 포함한 8개 기술, 생명과학 분야는 '신경세포 보호활성을 갖는 올레산 함유 조성물 및 이의 용도(뉴메드)'를 포함한 5개 기술, 의료기술 분야는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제용 의약조성물(서울대 치과대학)'을 포함한 8개 기술, 의료공학 분야는 '인간 지방유래 미분화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효과적 뼈 재생방법(한양대)'을 포함한 5개 기술이 발표된다.

아울러 이날 진행되는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의 1차 기술성평가에서는 지난 3월 20일~4월 30일까지 접수된 기업을 토대로 사전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된 씨그몰·아이진·NUDO·운하바이오텍·셀리드·티지바이오텍·프라임팜텍·지엘팜텍 및 마이티시스템 9개업체의 기술발표 및 평가가 시행된다.

GATE Project는 29일 기술성평가를 통해 6개 내외의 업체를 선별할 예정이다. 선별된 기업은 6월 19일~20일 맥킨지코퍼레이티드의 국제협상기술교육의 지원과 7월 15일 사업성심사를 거치며, 최종 선별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 'Bio Korea 2008 Osong'의 부대행사로서 시상식과 함께 노바티스 글로벌 펀드의 직접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링 포럼 및 기업설명회 행사는 사업화에 대한 전반적인 바이오 보건산업계의 니즈(Needs)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의 기회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경영전략 및 연구성과 실용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공개되는 기술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전문 평가단이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종료 후 평가결과를 진흥원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의 평가결과 보고서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수 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바이오코리아·인터비즈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함께 BIO 기술거래마켓의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투자유치·전략적 제휴 등 실질적인 기술거래 비즈니스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학계를 포함한 제약기업과 투자기관 등 업계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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