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는 5월 29일 오후 7시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결연을 맺고 후원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동성보육원등 13개 복지시설의 결연아동 33명을 초청, '희망찬 미래를 향한 사랑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0여년이 넘게 부산시의사회가 펼쳐오고 있는 결연사업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사랑의 만남에는 김대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진 그리고 심영숙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 결연 어린이들과 따뜻한 저녁을 함께 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여자의사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임원진이 참석하여 별도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부산시의사회에서는 21년 전부터 시설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 성금을 지원해 왔으며, 초청 위로회는 1998년부터 가져 왔다. 부산시의사회는 올해 결식아동과 이웃돕기성금 등 모두 3,5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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