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와 코프로모션 조인식 체결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MSD와 제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플러스'(알렌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조인을 통해 다이아벤스·유글렉스·글루리아드 등 기존 약제에 자누비아를 추가함으로써 당뇨병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내분비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호 마케팅본부 전무는 "대웅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누비아는 DDP-4 억제제 계열로 2007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으며, 포사맥스플러스는 2006년 3월 국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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