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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회 중외제약연구비상에 김영주 교수

여의사회 중외제약연구비상에 김영주 교수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8.03.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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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학술상 강혜란 교수·MSD신진연구비 장주영 교수

▲ 왼쪽부터 김영주, 강혜련, 장주영 교수

한국여자의사회가 주관하는 중외제약연구비 상 수상자에 김영주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가 선정됐다. 제 3회 건일학술상은 강혜련 한림의대 교수(내과)가, 제2회 MSD 신진연구비는 장주영 서울의대 교수(소아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여의사회는 31일 학술연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학술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4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열리는 '제52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중외제약 연구비는 매년 연구의욕을 북돋우고 학술발전을 위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별한 연구업적이 있는 여의사 회원을 발굴, 연구비 또는 해외연구보조, 도서출판, 교육자재 편찬 및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김영주 교수는 '임신 중의 고혈압(자간전증)에서 병태생리기전 규명 및 예측인자의 발굴' 논문으로 상금 1000만원과 증서를 받는다. 김 교수는 임신 중 고혈압의 혈관내피세포관련 병태 생리에 대한 기전을 제대혈관 내 내피세포의 배양과 태반의 형태학적인 관찰을 통해 밝히고, 임신 중기 초음파 및 임산부 혈액내 혈관내피세포 관련 인자의 측정을 통해 임신 중 고혈압에 대한 예측인자를 규명했다.

건일학술상(연구업적부문)을 수상하게 된 강혜련 교수는 'TGFβ1에 의한 폐섬유화에서 Semaphorin 7A의 역할'로 상금 500만원과 증서를, MSD신진연구비(연구계획부문)를 수상하는 장주영 교수는 '16S rRNA 유전자를 이용한 미숙아 장내 균총의 집락 과정에 관한 연구'로 상금 800만원과 증서를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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