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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 초재진료 명확히 구분 촉구

용산구의, 초재진료 명확히 구분 촉구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8.02.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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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 내실화 등 사업 계획 및 예산 5410억원 확정

서울시 용산구의사회는 28일 캐피탈호텔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사업계획과 지난해보다 30만원 늘어난 새해 예산 5410억원을 확정했다.

총회는 올해 ▲부정 의료업자 근절 ▲의학연수교육 내실화 ▲지역신문에 건강상식 게재 등 지역 구민 건강관리 ▲부당삭감 사례 수집 등 의료보험제도 개선 노력 ▲대민봉사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초재진료 명확히 구분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사 및 평가에 대한 기준 공개 촉구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중복처방 규제 철폐 △의료기관 개설 시 소속 지역의사회를 경유토록 지도 등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토대로 지역 사회와 의료계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해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승복 회장은 "의료사회주의로 의료계와 정부의 불신을 조장해 온 지난 10년의 정부가 끝나고 의권회복의 디딤돌이 될 새 정부가 출범해 기대가 크다"며 "합리적인 의료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집행부는 회원의 뜻을 읽어 회무에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함혜경 용산구보건소 의약과장 등을 비롯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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