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회장, 2일 의협 시무식서 강조
대한의사협회는 2일 오전 10시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 한해 회원들에게 봉사하는 단체로서 제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주수호 회장은 이날 전철수 보험부회장·안양수 기획이사·임동권 총무이사·김주경 대변인 겸 공보이사 등 상임이사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8년이 선진화의 첫해가 됐으면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화두에 공감한다"며 "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의료계와 의협이 성공적인 도약을 통해 선진화의 첫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의협은 회원들 사이에 애정과 존재감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특수한 조직"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일이 많아 고생이 많았지만, 올해도 심기일전해서 회원들께 도움을 드리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전체 임직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무자년 쥐의 해를 맞아 부지런히 움직이고 노력해 의협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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