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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의사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

피아노 치는 의사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12.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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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챔버 오케스트라 10일 광진문화예술회관서
희귀난치성질환·선천성심장병어린이 후원

▲ 박인숙 교수가 콘서트 준비를 위해 피아노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박인숙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의협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피아노 치는 의사'라는 이색 경력으로  '의사 백인백색'에 선정<2007년 12월 20일자 본지 23면 보도>된 박 교수는 매년 희망 콘서트를 통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환우와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이번 희망콘서트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콘서트 및 Heart Chamber Orchestra Society 제2회 정기공연'에는 강남심포니·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손현(소프라노) 박진형(테너)의 가곡·유종희 최지웅 최응용 심윤숙 박재현의 5중주·유종희 유승지의 피아노 연주·남사당패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사물놀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콘서트에 많이 참석해 달라"며  "새해에는 더 많은 의사 회원들이 사회 곳곳에서 가슴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더 자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과 나눔의 콘서트는 ㈜젠자임코리아·안성 태평무전수관·한국여자의사회·(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phil 등이 후원을 맡았다. 이날 콘서트 티켓은 3만원이며, 후원을 하고 싶은 회원은 외환은행(620-156471-083 예금주 박인숙)으로 작은 정성을 보내면 된다. 문의(☎02-3010-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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