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 11일 재활전문센터 개소
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은 11일 재활전문센터를 개설했다.
재활전문센터는 재활의학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명으로 진료팀을 구성했으며, 등속성상하지운동기 등 첨단 재활치료 장비를 갖췄다.
또 국내에 유일한 특수재활요법팀· 보장구재활팀을 포함해 재활치료팀· 심리재활팀· 의료교육팀· 의료지원팀 등 총 6개팀으로 세분화 해 센터를 운영하며, 각 팀별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종합평가를 통해 환자중심의 통합적 관리를 한다.
재활전문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서 재활치료의 표준화와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변환택 재활전문센터소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재활서비스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인천중앙병원과 대전중앙병원에 이어 세번째로 창원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열었다.
내년에 안산중앙병원과 순천병원, 2009년 태백· 동해병원 등에 재활전문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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