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의사의 날 시상식 개최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제17회 무등의림대상 수상자를 선정, 19일 발표했다.
조홍주 원장(조이비인후과의원장)과 도남용 조선의대 교수(이비인후과)가 봉사상, 학술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임채환 광주광역시청 보건위생과장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광주OB대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의사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조 원장은 광주시의사회 윤리위원장과 총무이사, 동구의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원권익과 의사회 발전에 헌신한 것과 광주KBS시청자 지도위원과 광주고법 민사조정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여 선정됐다.
도 교수는 두경부 관련 전문가로서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후두암을 비롯해 3000건의 이비인후과 수술을 집도하는 등 의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채환 과장은 지역주민 대상 보건사업을 적극 적개한 것과 시립치매요양병원 건립과 운영을 지원해 지역의료기반을 닦은 것이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게 됐다.
무등의림대상은 광주시의사회가 1991년 지역 회원들의 봉사·학술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