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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시범사업 저지, 끝난 게 아니다"

"성분명 시범사업 저지, 끝난 게 아니다"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10.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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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정 이사, 국립의료원 앞 1인시위

▲ 좌훈정 의협 보험이사가 19일 국립의료원 앞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좌훈정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 19일 국립의료원 앞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 좌 이사는 빗줄기 가운데서도 오전 8~9시 한 시간동안 국립의료원 정문 앞에서 '환자대상 생체실험 성분명처방 중단하라''국민건강 위협하는 성분명처방 거부한다''강재규 원장은 모든 약화사고에 대해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했다.

좌 이사는 "복제약에 대한 동등성을 믿을 수 없는 데다, 의사의 처방권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성분명처방은 환자에게 피해를 줄 뿐"이라고 강조하고 "아직 의협 차원의 구체적인 1인시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이라도 먼저 솔선수범하기 위해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시위에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좌 이사는 이어 "수가 협상 등의 시급한 현안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 활동이 잠시 주춤했지만, 투쟁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나부터 1주일에 한두번은 국립의료원 앞 1인시위에 나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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