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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회, 모든 여의사 끌어안기 나선다

여의사회, 모든 여의사 끌어안기 나선다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09.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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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주서 '전국 여의사대표 간담회' 열려
전공의 대표 임원으로 임명 등 정관 개정 검토키로

▲ 여의사회는 15일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제2회 전국여의사 대표 간담회'를 열고 여의사회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여전공의·여교수 등을 포함해 여의사 회원 끌어안기에 나선다.

여의사회는 15일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여의사회 상임이사·각 대학 동창회장·의과대학 대표·지회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여의사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여의사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선 그동안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역별 모임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체 여의사 중 50세 이하가 88.8%에 이르는 등 젊은 여의사 회원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 젊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구·검토한다. 또 여전공의 대표를 여의사회 임원진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여의사회 정관개정위원회에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또 여의사회 지회의 명칭을 현재 '한국여자의사회 OO지회'에서 'OO시 여자의사회'로 변경하는 문제도 정관개정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간담회에선 이밖에도 오는 12월 9일 '제3회 한국여자의사회 여성건강 심포지엄'과 연말 송년회, 내년 정기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귀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기쁘다"며 "앞으로 여의사회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숙희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가칭)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의협 지역·직역 임원 워크숍 등 의료계 현안 및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회원들이 일심단결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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