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안 대책 및 의료법 비대위 해산→새 투쟁체 구성 등 안건 4개 상정
대한의사협회는 내달 6일 오후 4시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
유희탁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15일 사석홀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총회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임총 공고문 기사 하단 게재>.
이날 임총에는 ▲한국의정회 폐지에 따른 잔여금 처리의 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건 ▲의료현안의 건 ▲부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등 4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홍춘식 운영위 대변인은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건은 변영우 비대위원장의 건의에 따라 상정한 것으로 비대위 구성을 대의원총회에서 결의했기 때문에 해산도 임시총회에서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 해산은 의료법 뿐만이 아니라 성분명처방과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등을 통합하는 효율적인 투쟁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유희탁 의장은 이날 부회장 및 감사 선거를 위한 공고를 냈다. 이번 선거는
부회장 6명과 감사 2명의 결원에 따른 보궐선거다. 의협 피선거권이 있는 회원은
총회 당일까지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본회 정관 제17조제3항 및제4항에 의거 다음과 같이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함을 공고합니다.
- 다 음 - 1. 일 시:2007년 10월 6일(토) 16:00 2. 장 소:의협 3층 동아홀 3. 안 건 가. 한국의정회 폐지에 따른 잔여금 처리의 건 나.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건 다. 의료현안의 건 라. 부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2007년 9월 15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