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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관공서 '모유수유실' 설치 늘어

기업·관공서 '모유수유실' 설치 늘어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7.09.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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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회 캠페인 곧 100번째 수유실 설치될듯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모유수유실(착유실) 설치 캠페인 결과 모유수유실을 설치하는 기업 및 관공서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청와대 안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하고 8월 첫주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벌인 결과 사회적 관심이 확대돼 모유수유실을 설치하는 곳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말부터 7일까지 최근 2주간에는 서울 강동구보건소·은평구보건소·안양 동안구보건소 및 우정읍사무소 마도면사무소, 국회도서관 휴게실 등 관공서와 함께 한진해운 등 기업에서도 모유수유실을 잇따라 설치했다.

이주중에는 부산 해운대보건소·전북지방병무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한국의료인국가시험원·대림성모병원 등 의료관련 단체 및 의료기관에서도 모유수유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구협회는 2005년 9월 (주)천재교육에 모유수유실을 처음 설치한 이후 꾸준히 기업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실을 설치, 제100호 모유수유실 설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구협회는 "모유수유율이 직장복귀 전까지는 45%이상이지만 직장복귀 후에는 22.4%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직장여성의 출산 및 육아를 배려하기 위해 모유수유실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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