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테크㈜, '모그스파크' 출시...발명특허도 획득
스프레이형 및 코일형 살충제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모기살충 기능을 가진 기능성취침등 '모그스파크(MOGSPARK)'가 출시돼 가정은 물론 병의원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차세대 조명기기를 주도하는 반도체 LED를 유인등으로 사용한 모그스파크는 난사되는 푸른 빛을 보빈에서 직사로 변형시켜 파란빛을 좋아하는 모기를 유인한 후 전기충격으로 박멸하는 원리를 활용해 발명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병의원의 경우 여름철 환자의 건강을 위해 유해한 분사형 살충제나 액체용 전자모기향을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인 만큼 기능성 취침등을 통한 모기살충은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병의원에서 간병인을 비롯한 간호사가 야간에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취침등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어 모기퇴치 기능이 접목된 모그스파크의 효용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자외선 형광램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위해성이나 누전·감전의 위험이 없고, 소음도 없어 실내용 모기살충등으로는 탁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을 출시한 오호테크㈜(대표 오명호)는 "LED등을 사용해 기존 형광램프의 20배에 달하는, 10만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소비전력이 1W에 불과해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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