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엽 원장, 25일 대전 계룡병원 방문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비롯해 제약회사·의료기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할 방침이다．
김 장은 지난 3월 19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인천) 방문에 이어 오는 25일 계룡병원(대전)을 방문해 병원장 및 병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계룡병원 방문과 관련 김 원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고객이 처한 입장과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운영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심평원이 생산·제공하는 모든 업무서비스의 품질은 심평원이 아닌 고객이 판단하므로 고객의 본질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업무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제약회사·의료기업체·시민단체·환우회 등 방문 영역을 확대해 보다 폭넓고 미래지향적 고객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5월에는 중외제약·한국노바티스·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을 방문해 고객의 소리를 듣게 되며, 6월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를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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